취임 2주차를 맞이한 이재명대통령이 새 정부 인사 구성과 외교 현안을 동시에 챙기며 분주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대통령은 연휴가 시작된 지난 6일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한 뒤 서울 동작구의 한 시장을 예고 없이 방문하며 직접 민생 경제 상황을 점검했다.

ⓒ 대통령실제공 "야당 시절에 저희가 집중적으로 다뤘던 (관저 안) 정자라든가 이런 것들을 직접 눈.

[앵커] 이재명대통령에 대한 선거법 파기환송심 재판이 오는 18일로 예정된 가운데, 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이대통령을 향해서 "재판받을 의지가 있냐"고 물었습니다.

대통령에 당선이 되면 형사재판을 정지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을 추진 중인 민주당.

이재명대통령이 6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기 위해 수화기를 들고 있다.

김태선 의원(동구) 김기현 의원(남을) 윤종오 의원(북구) 6·3 대선을 통해 이재명대통령시대가 열리면서 울산 정치지형도 요동치고 있다.

특히 이번 대선에서 울산 민심이 이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에 강력하게 힘을 실어주면서 지역 내 민주당 인사들의 활동.

[앵커] 새 헌법재판관 후보군도 압축됐습니다.

현재 공석인대통령몫 2자리를 두고 검증이 진행 중인데, 그 후보군 가운데 1명이 과거 이재명대통령의 사건 변호를 맡았었던 터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

야권에서는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열린 박형준 시장 주재 '제21대대통령부산공약 국정과제화 보고회' 진행 모습.

"부산이 다시 뛰어야 대한민국이 새롭게 바뀝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제21대대통령선거 결과에 따라, 이재명대통령의 주요 공약을 새 정부 국정.

룸 정비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국민의 알 권리와 브리핑의 투명성을 높이자는 취지로 이.

[앵커] 이재명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파기환송심 첫 재판이 오는 18일로 다가오면서 재판 재개 여부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올랐습니다.

범여권인 조국혁신당은 "이대통령에 대한 재판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기존 민주당 입장에 힘을 실었습니다.

[앵커] 반면 야권은 '대통령재판 중단법'은 이재명대통령의 '셀프 면죄법'이자 법치주의를 파괴하는 것이라며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이대통령을 향해서 "재판 받을 의지가 있는지 답해달라"며 공개 질문을 던졌습니다.